서브프라임 모기지 리먼 사태 9월 하락장 기록 - 코로나 사태 하락장 비교
2008.9.2 화
1,414.43p (-59.81P)
국내 금융시장 불안 요인 : 외환 유동성 불안과 환율 급등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은 과도하다는 판단
2008.9.8 월
1,404.38p(-22.05P)
외화 유동성 관련 우려는 이번 주가 고비
단기외채가 지난 2006년부터 빠르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과거 외환위기 당시와 비교할 때 그 수준은 매우 낮다. 과거 증시 흐름에서도 반전의 실마리는 발견된다. 현재 코스피는 지난 6월부터 4개월째 음봉을 기록중이다. 중국과 미국의 긴축이 시작됐던 지난 2004년 5개월 연속 음봉을 기록한 이후 가장 장기간의 하락이다.
그만큼 코스피가 4개월 혹은 5개월째 음봉을 만드는 시점에서는 반등을 예상해볼 수 있음.
2008.9.9화
1,454.50p(-22.15P)
글로벌 경기의 둔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약세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주로 나타나는 기업 이익 전망의 하향
조정도 과거 수준과 비교시 상당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당분간 바ㅏㄴ등을 염두에 둔 시장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단기적으로 전반적인 시장 하락의 여파로 가격이 많이 하락해 있으므로 향후 실적 모멘텀보다는 PBR로의 펴악가 적절한 금융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ㅣ. PBR기준으로 은행 업종의 경우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증권 업종은 역사적 하단 수준을 하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다.ㄴ
2008.9.17 수
1,387.75P(-90.17p)
전일 리먼 파산.
FOMC를 앞두고 미 재무부, 현준 그리고 투자자들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CPI가 3/4분기에 고점을 치고 내려간다면 P/E 수준도 9배, 8배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수준에서 안정되거나 오히려 밸류에서션 상향 조정의 가능성이 있다. 물가가 떨어진다면 시나리오 2번이 도래하더라도 1300수준을 밸류 구간이라 설정해도 된다는 판단.
2008.9.19금
1,392.42P(-32.84p)
9월에도 지속되는 외국인 순매도, 이에 대항하고 있으나 역부족을 실감하는 연기금.
채권시장마저 약세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
2008.9.22월
1,455.78p(+63.36p)
롤러코스터 장세.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일 중 저가와 상승일 중의 고가 변동폭 평균이 무려 86p를 나타내며 비관과 안도를 반복하게 만드는 장. 지난 한 주는 추석 연휴로 영업일 수로는 4일 밖에는 안됐지만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어느 때 보다도 길었던 한 주로 느껴졌다. 메릴린치의 매각, 리만브라더스의 파산, AIG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부실자산 처리를 위한 기구 구성 법안 제출과 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글로벌 증식 역시 민감하게 반응.
미국 정부는 베어스턴스의 매각을 통해 신용 위험을 단기에 불식시킨 이후 재차 모기지업체(GSE)의 구제를 통해 금융 시스템의 체계적인 위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두 모기지 업체의 만기도래 채권 규모는 08년과 09년에 집중되어 있으며 분기 기준으로는 올 해 4분기에 몰려있어 미국 정부의 단기 유동성 공급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위기는 금융기관 간의 신뢰의 붕괴에서 나타나고 있다.
표1. 주말 주요뉴스
일시(한국 시간 기준) 내용
9월 19일 영국 금융감독청,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 발표
9월 19일 미 재무부, MMF 보증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500억불 공급계획 발표
9월 19일 FRB, 패니매와 프레디맥 회사채 구입 계획 발표
9월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다음달 2일까지 799개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를 완전히 금지
9월 20일 부시대통령 성명 발표, "전례없는 조치 취할 것, 구상 중인 조치에는 상당한 규모의 납세자의 돈이 들어갈 것"
9월 20일 미연방 예금 보험공사 총재, "은행들의 파산이 앞으로 더 일어날 것이란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은 문제 해결 과정 측면에서 불확실성을 낮추고 신속히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8.09.23 화
1,460.34p;(+4.56p)
미국 금융위기 국면에서 선진국 대비 신흥국 자산이 더 크게 하락
2008.09.24 수
1,481.37p(21.03p)
주말 7천억 달러 규모의 부실자산 처리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온 대책들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이자 가장 강력한 대책이라는 점에서 시장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
이번 공적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기관의 파산 리스크가 시장 충격으로 직결되던 연결 고리를 끊을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인 공포와 패닉의 자리를 이성과 반등 기대감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증시의 안돋 랠리로 연결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금융위기에 대한 의미심장한 해법이 제시되고 주식시장 역시 돞라구를 마련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음의 고민 거리들이 남아있다.
1) 이번 공적 자금 구제안에 대한 세부안이 확정되지 않았고 의회 승인 과정에서의 진통 가능성.
2) 이번 공적 자금 프로그램에 대한 환호 이후 시장은 그 이면을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
3) 자산 유동화의 과정과
4) 향후 경기 리스크를 반영하는 국면이 남았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우선, 의회 승인 자체가 거부되는 시나리오는 예상하기 어렵다. 공적 자금 프로그램의 의회 통과를 거부할 경우 생기는 정치적 부담을 미국의 정치권이 감당하려 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 단, 의회 통과 과정에서 생기는 부분적인 잡음은 아직은 예민한 시장에 반가운 뉴스가 될 수 없다.
결국, TARP의 등장과 이로 인한 환호 뒤에 경ㄱ기 리스크를 반영하는 국면이 뒤따를 수 있다는 점은 증시의 가장 큰 부담으로 남을 전망.
2008.09.29 월
1,476.33p(-22.30p)
특이했던 것은 이 같은 글로벌 증시의 무차별적 하락속에서도 한국 증시는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는 점.
특히 연기금이 기록한 9월 중 주식 순매수 규모는 3조원에 육박했다. 지난 5월 코스피 고점 이후 지수대별 주식 순매수 분포를 보면 1600선 이하에서 집중적으로 주식을 사들였고, 이로 인해 연기금은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을 가화 시킨 1등 공신이 되었다. 10월에도 부담요인으로 남아 있는 것은 기업실적에 대한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5~6월 중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던 MSCI기준 실적조정비율은 OECD한국 경기 선행지수의 급락과 함께 재차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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