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사회이슈


Q1. 침수차도 보험 처리 되나요?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 손해담보, 즉 '자차 보험'에 가입됐다면 태풍, 홍수, 해일과 같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동차 침수 사고는 사고 당시 차량가액까지 보험 처리 가능합니다. 한편, 자동차 내 보관 물품은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자연재해를 고의적으로 이용해 차량이 침수된 경우는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Q2. 보상을 받으면 보험료 할증 되나요? 태풍, 홍수, 해일을 원인으로 한 천재지변으로 자동차가 침수된 경우 보험 보상을 받더라도 할증되지 않습니다. 폐차한 경우 2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다면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단, 재난 상황임을 인지했음에도 하천변, 저지대 등에 주차했거나 도로에 물이 가득 찬 통행제한 구역을 지나가다 침수된 경우 운전자 과실..

급하신 분은 1분 40초 부터 보세요.. 이게 나라냐..


미국 뉴욕주 슈퍼마켓에서 총기 난사로 13명이 총격을 당했고, 이 가운데 10명이 사망했다. AP통신과 NBC뉴욕, 로이터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30분께 뉴욕주 북부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 군복 형태의 옷에 방탄복을 착용한 괴한이 소총을 갖고 들어와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대상으로 백인우월주의와의 관련성 여부 등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소총 2정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슈퍼마켓 주차장에 들어온 목격자 브래딘 케파트(20)와 셰인 힐(20)은 지역 매체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군복 차림의 백인 남성이 검은색 헬멧을 쓴 채 소총을 들고 슈퍼마켓을 빠져나오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케파트는 "그 남..


중국에서 급속도로 몸집을 불리면서 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중국 루이싱(瑞幸·Luckin)커피가 수천억원대의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나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루이싱커피 주가는 장중 85%까지 폭락했다. 2일 21세기경제보도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루이싱커피는 이날 미국 증시 개장 직전 허위 거래를 통한 매출 부풀리기 문제가 발견돼 회사 측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차 조사 결과, 루이싱커피는 작년 2∼4분기 허위 거래에 따른 매출액 규모가 22억 위안(약 3천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루이싱커피가 앞서 공개한 작년 1∼3분기 매출액은 29억2천900억위안이다. 부풀린 것으로 추정되는 매출액 규모가 1∼3분기 매출..


미국의 실업자가 한 주만에 664만명이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인의 약 90%가 집에 갇힌 탓이다. 전주 328만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한 것을 감안하면 2주만에 1000만명에 육박하는 인한 실업자가 발생한 셈이다. 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3월 넷째주(22~28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6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주인 3월 셋째 주(15∼21일)에 기록한 사상 최대인 328만3000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3월 둘째 주의 28만여건과 비교하면 25배에 육박한다. 이는 골드만삭스의 전망치 550만건, 모건스탠리 450만건 등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발표 수치가 한 주 앞선 주의 청구 건수인만큼 실업지표는 갈수록 악화될 것임이 이미 예고됐었다. ..


미국에서 ‘마이너스 유가’ 현상이 나타났다. 정유회사가 석유를 판매하려면, 고객에게 돈을 내야 한다는 얘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석유 소비가 줄어들면서 정유사의 재고 비용이 늘자 벌어진 기현상이다. 블룸버그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산 원유가 배럴 당 마이너스(-) 19센트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원유가 팔리지 않고 저장고에 쌓이는 비용이 늘자, 돈을 주고서라도 소비자에게 원유를 가져가라고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에너지 가격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일은 드물지만, 최초는 아니다. 2016년 미국 노스다코타산 중질유가 배럴 당 -0.5달러로 책정된 바 있다. 유황을 다량 함유한 극도로 저품질의 원유인 데다, 이를 실어나를 송유관이 부족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