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들 사이에서 핫한 주식 이마트 주가. 정말 괜찮을까?
주식에 관심이 많은 만큼, 유튜브로 주식 관련 컨텐츠를 보는 시간도 많다.
처음에는 이 채널 저 채널 많이 즐겨 보았지만, 요즘은 한 두개 채널 정도만 보고있다.
사실 나는 국내 시장에서는 펀더멘탈 베이스의 투자가 먹히지 않는다고 생각해왔기에
망하지 않을 정도의 회사들 내에서 차트에 기반한 매매를 하고 있었다.
(사실 재무재표를 깊게 보지 못한다.)
그래도 유튜브에서 "진짜" 라고 생각되는 분을 통해서 많은 인사이트들을 배우고 있고
차트매매가 아닌 펀더멘탈 기반의 투자를 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아무튼, 요즘 이마트 주식이 영향력 있는 유튜버의 채널에까지 언급되면서
꽤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론적 근거가 미약하긴 하지만 인간지표 관점에서 볼때 조금 불안한 건 사실.
일단 오늘의 주가.
작년 8월 10만 5천원 부근까지 내려간 후 쌍바닥을 찍고 반등하나 싶더니 다시 신저점을 향해 진격 중.
해드엔 숄더 패턴도 보여서 패턴이 맞는다면 작년 8월 저점이 깨지면 추가 하락은 피해갈 수 없을 것 같다.
(나도 물려있음)
그래도 내가 이마트를 매수하는 이유는 저평가라고 생각하기 때문.
경제 정책에 따른 내수침체(개인적인 생각일 뿐)와 온라인 쇼핑의 캐파가 커져 실적이 악화되었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빠졌다고 생각해서이다. 최근 코로나 악재까지 엎친데 덮친격.
사실 이 정도면 다들 GG치고 털고 나갈 만도 한데, 유튜브 방송 버프를 받아서 오히려
더 개미가 꼬여버린게 아닌가..? (개미가 꼬였다고 안갈만큼 몸집이 작은 종목은 아니지만)
이마트는 부동산을 매각해서 현금을 3조 정도 가지고 있는데 현재 시가총액도 3.2조.
경제 정책은 내수가 좀 더 무너지면 바꾸겠지..
이마트에 대한 뉴스들도 부정적인 뉴스가 대다수.
인간지표의 집합체인 주가 토론방도 부정적인 글들이 많다.
그래도 찜찜한건 NEW가 너무 많음. 말이 별로 없어져야되는데...
결론은 이마트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눈독 들이고 있는 개미들이 많아서
골파기가 나와서 더 겁을 주던지 아니면 시간으로 조지던지 할 것 같다.
결국은 시간이 답.
만약 10만원이 깨져서 급락이 나오게되는 상황이 오면 조금 더 물량을 모아볼까 한다.
끝까지 가면 내가 다이겨.
용진이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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