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울산2공장 가동 중지 다음주 주가는 어떻게 될까?

 

작년 최고 인기 차종이였던 제네시스 GV80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 2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다. 연초에 중국 발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한 가동에 이어 엎친데 덮친격.

 

확진자는 울산 2공장 도장공장 근무자다. 현대차는 질본 측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하는 한편 2공장 가동을 긴급 중단했다. 2공장 가동 중단에 이어 정부의 판단에 따라 최악의 경우 공장 전체가 가동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는 물론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몰아치고 있다.

 

가뜩이나 GV80은 생산량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공장 가동 중단 기간에 따라 차량 인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현대차 주가는 작년 8월을 저점으로 반등을 하였고 지수가 많이 빠졌음에도 지난 8월 저점까지는 내려가지 않아서

주가방어를 잘 하고 있는 상황. 코로나19 타격에도 아직까지는 주가가 잘 버티고 있는데, 계속해서 잘 버틸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에서 현대 기아차 2월 판매 대수는 93%로 추락한 상황

 

 

 현대기아차의 2월 중국 도매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99% 급감하였고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도 93%로 추락.

비단 자동차 산업만의 문제가 아니긴함. 모든 산업계는 이미 코로나 19 확진 후폭풍에 노출되었다.

삼성전자가 경북 구미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셧다운했고 현대제철 역시 포항 철강공장 내 확진자 발생으로 공장 문을 긴급하게 닫았다.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너무 엉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