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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테마주로 진단키트, 백신주들이 무더기로 급등했다.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 시작하면서 키워드 검색량을 많이 검색해보는데,

국내에서는 투자의 방법론에 대한 검색보다는 급등한 종목명 혹은 관련 섹터에 대한

검색량이 앞도적으로 많아서 씁쓸했다.

 

 

현재 정부가 시행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6시간이 소요되며,

병원이나 보건소를 가야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떄문에 의심환자가 늘어날수록 검사 환경이 어려워지고

의심환자가 검사를 받으려면 외부와 접촉을 해야해서 전파의 우려가있다.

 

금일 진단키트 관련주를 들썩이게 한 업체는 피씨엘로 집에서 10분안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 "COVID-19 Ag GICA Rapid"를 개발했다. 업체가 확인한 바로 항원키트의 정확도는 85%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 원리는?

 

진단 원리는 Real time RT-PCR

쉽게 말해, 환자에게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해서 채취한 검체 안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면된다.

환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검출된다면 양성.

 

어떻게 바이러스를 확인하느냐?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른 일반적인 감기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르게 특이한 염기서열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중 유전정보가 밝혀진 것들에 대한 내용이고

한국분리주로 표기된 것이 국내에서 발견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정보입니다.

 

 

유전정보를 알았으니 바이러스를 진단하면 된답니다.

하지만 환자에게 채취한 검체 안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다고해도, 아주 소량만 있어 진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nin reaction,PCR)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임을 밝힐 수 있는 유전자 정보를 가진 DNA를 진단해내기 쉬울 만큼 많이 복제해 주는 겁니다.

 

 

DNA를 복제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머(Primer)가 붙어야 하는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프라이머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다면 DNA의 각 가닥에 붙어서 복제를 시작하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유전정보의 양이 늘어나게 되죠.

 

만약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어서 프라이머가 달라붙을 곳이 없으면 유전자 복제 자체가 일어나지 않기에 감염되지 않다고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해낼 수 있도록 만든것이 진단키트 입니다.

 

짧은 설명이였지만,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어떤 제품으로 이목을 받게 되었는지는 알고 투자하는

스마트한 투자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중합 효소 연쇄 반응(PCR) : 학습백과zum

학생을 생각하는 교과 정보

study.z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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